JTBC에서 22년 2월에 새롭게 방송하는 드라마 포스터가 화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손예진(차미조 역), 전미도(정찬영 역), 김지현(장주희 역)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서른, 아홉’의 드라마 내용은 이렇다.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라고 밝혔는데,
눈에 띄는 것은 손예진의 비주얼이다.
저 포스터 속 인물이 어딜 봐서 서른 아홉인가.
스물 아홉보다 젊어보인다.
이목구비만 보면 열아홉이라고 속일 수도 있겠다.
손예진만 그런가? 아니, 그렇지 않다.
전미도(정찬영 역) 포스터이다.
김지현(장주희 역) 포스터이다.
믿기지 않아 큰 화면으로 준비해 보았다.
여기서 서른 아홉은 어디에 있는가.
포스터에는 스물 아홉만 보인다.
하긴, 현실 서른 아홉 얼굴이 포스터에 있었으면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라는 장르를 못찍었을 것이다.
로맨스 빼고 '휴먼 드라마'만 남았을 거라 확신한다.
여기서 더 놀라운 점은,
실제 세 배우들은 만 나이 39~40세(82년생) 배우들로 구성되어있다.
(심지어 김지현 배우는 생일이 지나 만 40이다!)
진짜로 서른 아홉(심지어 마흔)인 드라마.
언니(누나)는 마흔 먹어도 예뻐요.
참고로 남자배우 라인업은 이렇다.
2월 JTBC에서 방영 예정중인 드라마 '서른아홉'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에서 현실 빼고 '휴먼 로맨스 드라마'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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