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FOR KOREAN",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만 먹는 음식 10가지

대한민국의 위상이 날로 드높아지면서 우리나라의 음식들이 해외에 많이 알려지고 있다.

특히 외국에서 '매니아'가 생길정도로 유명한 우리나라 음식들이 많아지고, 해외 현지에 한국 음식점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는 법.

전 세계에서 거의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음식들이 있다.

1. 콩나물


재료가 되는 대두는 전세계적으로 재배되는 작물이지만, 현대에 고두 싹을 틔워 먹는 것은 대한민국에서만 주로 소비되는 방식이다.

해외에서 콩나물로 번역되고 사용되는 것들은 대부분 녹두를 이용한 숙주나물이다. 

재배 기록도 세계에서 한국이 최초라니 놀라울 따름.

 

2. 간장게장

게를 산채로 절이는 독창적인 한국요리이다.

일본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해산물 · 날 것 · 간장 으로 만들어진 3요소인데다 전문 밥도둑이니 당연하다.

참고로 일본에서 파는 한국식 간장게장 전문점은 가격이 8만엔 이상 나간다고 한다.

 

3. 홍어

세계 악취 음식 2위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당연히(?) 홍어 요리가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전세계의 홍어를 수입 중이다.

 

4. 도토리묵

도토리로 만든 묵이다.

청포묵 등 녹두 전분으로 만든 묵은 다른 나라에도 있지만 도토리로 만든 묵은 대한민국 밖에 없다고 한다.

유럽이나 미국인들에게 도토리는 돼지 먹이이기 때문에, 도토리묵을 보면 놀란다는 것은 덤이다.

 

5. 참외

예전엔 중국, 일본에서도 재배했으나 현재 실질적으로 재배되는 곳은 거의 한국뿐이다.

또한 현재 우리가 흔히 보는 참외는 모두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품종이고 다른나라들에서는 거의 재배되지 않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Korean melon'으로 알려져 있다. 정식 명칭이기도 하다.

 

6. 번데기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먹지만 이렇듯 전국적으로 먹지는 않는다고 한다.

한국에서의 번데기의 역사는 짧다.

번데기는 누에나방 번데기를 식재료로 사용한 음식인데, 6.25이후 먹을 것이 부족해지고&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양잠산업이 늘어난 부산물로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7. 골뱅이

일본에서도, 프랑스에서도 먹는 식재료이긴 하다. (심지어 프랑스에서는 그냥 달팽이 대용이다.)

하지만 먹는 양은 압도적이다.

전세계의 골뱅이를 쓸어오고 있는데, 영국에서는 '오로지 한국인만을 위해 골뱅이를 잡는다' 라고 소개할 정도다.

 

8. 깻잎

외국인들이 허브를 즐겨 먹듯이 우리는 깻잎을 즐겨먹는다.

들깨의 잎사귀인 깻잎은 특유의 향과 식감으로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되며 사랑받고있다.

사실 깻잎을 먹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며, 음식이 부족한 북한도 깻잎은 먹지 않는다고 한다.

 

9. 산낙지

외국 한인식당에서 판매했다가 동물학대로 신고당하기도 하는 산낙지.

당연히 우리나라에서만 먹는 음식이다.

 

서구권에서는 그야말로 극혐.

해외에서 과거 '올드보이'를 보고 경악한 이유 중의 하나다.

 

10. 미더덕

미더덕은 미더덕의 유사종인 오만둥이(주름미더덕)와 함께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먹는다고 한다.

일본이나 미국에서도 먹지만 먹는 사람은 교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구권에서는 성게의 우니처럼 해산물 특유의 비릿하고 짭조름한 바다 맛과 향을 매우 싫어한다. 일본의 경우엔 오래전부터 먹어온 향토 음식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해산물들은 먹을 수 있는 부위만 정교하게 손질하여 취급하기 때문에 미더덕은 먹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에겐 익숙한 식재료인데 한국인만 먹는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맛있는 거니까 그냥 앞으로도 우리만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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