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쉐프인 고든램지의 '고든램지버거'가 오픈했고, 초고가의 햄버거가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은 비쌀 수록 잘 팔린다" 사실일까?
YES!
영국출신의 스타셰프 고든램지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점한 '고든램지버거' 버거 레스토랑이 사전 개점 중이다.
프리미엄 버거의 가격은 14만원.
이 14만원 짜리 햄버거가 예약 30분만에 마감됐다.
14만원짜리 햄버거라니, 무슨 소리인지 의아한 분들도 많으실 거다.
1966버거란 이름으로, 모습은 아래와 같다.
14만원 짜리 버거 외에도 여러 메뉴들이 있는데 가격대는 보통 2~3만원 선이다.
고든 램지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는 '헬스키친 버거' 인데, 해당 버거는 '3만 1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가격이 비싸다 안비싸다, 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객관적인 지표가 하나 있다.
우리나라에선 3만 1천원에 판매되고있는 헬스키친 버거가 미국에서는 17.99달러(약 2만원) 이라는 것.
한국과 미국 메뉴판을 비교해 보면 더 확실하다.
심지어, 14만원짜리 버거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프리미엄 버거라는 사실.
해외에서는 이렇게까지 비싼 버거를 팔지 않는다는 것은 가격논란과는 별개로 객관적인 부분이다.
그래도 잘 팔리는 고든 버거.
한국인은 비쌀 수록 잘 팔린다?
해외 프랜차이즈가 국내에 들어올 때마다 논란이 되는 "비싸게 팔기" 논란.
결국 이번에도 다시 문제가 되었다.
사전 개점인데도 30분만에 예약 완료가 되었다는데,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기분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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