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얼마 전 그사건인가?"했지만 그 사건이 아니다.
그만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많이 일어난다는 반증이다.
아무튼, 이번 사건은 경찰의 신변보호까지 받던 여성을 대상으로 일어났는데, 여성이 흉기에 수차례, 잔인하게 찔렸고 현재 중태에 빠졌다.
어떻게 범인은 경찰의 신변호보를 받고 있는 사람을 이렇게 잔혹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었을까?
신변보호 뚫고 습격할 수 있었던 이유
피해 여성은 자신이 일하던 직장 근처에서 살해 당했다.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린뒤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출근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이다.
피해자를 살해한 범인은 피해자와 오래전 동거를 하면서 감금, 협박을 일삼아왔고 지난해 9월 흉기로 위협까지 한 사람.
피해자는 이 자로부터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중이었다.
범인이 받은 조치는 피해자의 직장과 주거지 100m 이내 접근 금지 명령.
그러나 범인은 해당 조치를 비웃듯 피해자 주변을 계속해서 맴돌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피해자가 경찰측에 계속 불안감을 호소하며 주변에서 범인이 맴돌고 있다는 점을 알렸다고 한다.
그러나 피해자 가족들에 말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을 전달받은 경찰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한다.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했지만 급박한 순간에는 무용지물이었다.
결국 범인이 피해자를 죽이려 한 방법은 별다른 기발한 방법이 아니라 그냥 접근해서 흉기로 찌르는 것이었다.
경찰의 신변보호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던 것.
범인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르고, 자살을 시도해 현재 중태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