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시다 정부에서 한국의 대선 결과에 따라 향후 방향을 제시한 '관계 개선 시나리오'가 드러나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사도광산 문제'에 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도광산 문제'를 일본측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을때에는 협상이 가능하고,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었을 경우에는 험난해 질것이다"라고 보고 있다는 것이다.
※사도광산 문제※
사도광산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이다. 최근 일본이 이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우리나라에서 반발했고, 그 때문에 아직까지 일본측에서 보류하고 있는 문제다.(📌관련기사) |
이러한 문제는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었을 경우에는 협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는 것.
반대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었을 경우에는 협상이 어렵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일본측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누굴 뽑아야 하는지 대놓고 힌트를 주고 있다.
윤석열 후보의 시각
윤석열 후보는 이전에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해 위와 같이 언급한 적이 있다.
방사능이 유출되어 인명피해가 있었던건 아니라는 터무니 없는 이야기를 했던 것인데, 우리나라 사람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현실을 살고 있는 사람 같지가 않다.
일본이 친절하게 인증해준 후보
일본의 한 방송화면이다.
일본에서는 '일본의 주장을 정당화시켜주는 고마운 존재'로 표현된 바 있으며, 일본의 각종 매체에서도 윤석열 후보를 상당히 집중조명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후보의 역사관은?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