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분들은 떨어진 기름을 보면서 늘 같은 생각 하실겁니다.
"연비가 더 좋았더라면.."하고 말이죠.
그런데 경차가 아니더라도 연비를 효율적으로 올리는 방법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유명 자동차 전문 채널인 '오토하우스'에서 공개된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운전자분들은 꼭 알아두셨다가 같이 기름값 아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비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
먼저 일반인들이 '연비'에 대해 크게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 점을 먼저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1. 정차 시 변속기를 N(중립)에 놓으면 연비가 좋아진다고 하는데 이는 약간의 효과가 있을지는 몰라도 변속기에 무리가 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속기의 수리비는.. 그렇습니다.
2. 연료를 조금만 넣고 운행하면 연비에 좋다고 하는데 오히려 부품열을 식혀주지 못해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3. 큰 차 뒤에 따라가기(슬립스트림?)는 공기 저항을 덜받아서 연비가 좋아진다는 소리가 있는데 잘못하면 죽는다고 합니다.
4. 자동차 오래 예열하면 좋다는 이야기는 역으로 오히려 연료를 더 소모한다고 합니다. 예열은 30초만.
5. 아침에 주유하면 연료의 밀도가 좋다는 소문은 그냥 소문이라고 합니다.
'진짜' 연비 좋아지는 방법
이제 전문가가 이야기해주는 진짜 연비 좋아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경제속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연비가 가장 높은 주행 속도를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요, 바로 70~80km가 바로 그 경제속도 구간입니다.
적절한 속도를 내는것이 연비에 가장 좋다는 설명입니다.(고속도로에서는 90~100km)
2. 타이어 공기압이 규정치보다 1kpa 높아지면 저항이 줄어 연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공기압 필수 체크!
3. 차를 가볍게, 짐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크루즈 모드로 주행하면 가속페달을 밟지 않아도 주행이 되기 때문에 연비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5. 창문을 열면 공기저항이 엄청 강력해져서 연비효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차라리 에어컨을 켜는것이 낫다고 하네요.